농협,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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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37회 작성일 20-03-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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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나로마트 700여곳서

내달 1일까지 특판행사 진행



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은 전국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700여곳에서 19일부터 4월1일까지 2주간 딸기·배·애호박 등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출하시기 조절과 장기 저장이 어려운 잎채소류·과채류 등을 중심으로 선정된 17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교급식 선호도가 높은 모듬쌈 등의 품목을 19일부터 25일까지 NH농협·KB국민·씨티·삼성·BC 등 5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품목당 6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수도권의 7개 농협유통센터(서울 양재·창동, 경기 고양·삼송·성남·수원·양주)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특별판매전 행사 매대를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를 상대로 친환경농산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판촉행사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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