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기업에 환변동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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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25회 작성일 20-03-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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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입금 최대 95% 지급

무역보험공사 영업점 문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환변동보험 지원에 나섰다.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는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보다 많은 농식품 수출업체가 환변동보험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보험가입을 장려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하는 환변동보험 상품은 ▲일반선물환 ▲범위선물환 ▲부분보장 옵션형 ▲완전보장 옵션형 4가지다.

중소·중견 농축산식품 수출업체는 연간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보험료의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사이트(global.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상품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의 각 지역 영업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농가와 농식품 수출기업들을 돕기 위해 여러 수출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환변동보험을 통해 수출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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