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국 공동구매 1위 플랫폼 ‘핀둬둬’ 온라인몰에 한국관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핀둬둬는 올해 1분기 기준 활성구매자 숫자가 6억명을 웃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핀둬둬는 기존에도 한국 식품을 개별적으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한국관 개설로 중국 소비자들이 좀더 쉽게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핀둬둬의 한국관에서는 30여개의 국내 식품업체가 100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 개설은 중국에서 한국 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