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양송이 버섯 9월 출하량 지난해와 비슷할 듯…농경연, 버섯 농업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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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14회 작성일 20-08-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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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양송이 버섯의 9월 출하량은 지난해와 엇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해당 품목의 주산지농가와 관측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눈에 띄는 특이점은 양송이버섯의 출하량 증가폭에서 지역별 편차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출하비중이 높은 충청권은 9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영남권은 전년 대비 출하량 감소폭이 1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경연은 영남권의 경우 복토 품질 하락이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9월 시세도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느타리버섯은 2㎏ 상품 한상자당 8800∼8900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의 평균인 8857원과 비슷하고 평년 8149원에 견줘서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양송이버섯은 2㎏ 상품 한상자당 2만2000원선이 유력하다. 이는 지난해의 2만1520원과 엇비슷하고 평년 1만9294원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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