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추 저장기간 늘리는 저장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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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8회 작성일 20-09-28 18:59본문
봄배추 저장기간을 기존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연장하는 저장방법이 개발됐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은 6월에 저장한 봄배추를 90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량 감소와 갈변현상 등으로 인해 60일 안팎에 그쳤던 저장기간을 30일 더 연장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저장방법은 배추에 다공 비닐덮개를 씌워 저온창고에 넣은 뒤, 하루에 4∼6℃씩 온도를 서서히 낮춰 최종적으로 2℃에서 저장하는 방식이다.
경기농협식품 관계자는 “한꺼번에 저장온도를 낮추면 90일 저장 때 배추의 중량 감소율이 18% 수준이었지만, 단계적으로 냉장할 때는 그 절반인 7.1%에 그쳤다”며 “갈변현상 등도 적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배추의 품위 하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
세계김치연구소와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은 6월에 저장한 봄배추를 90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량 감소와 갈변현상 등으로 인해 60일 안팎에 그쳤던 저장기간을 30일 더 연장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저장방법은 배추에 다공 비닐덮개를 씌워 저온창고에 넣은 뒤, 하루에 4∼6℃씩 온도를 서서히 낮춰 최종적으로 2℃에서 저장하는 방식이다.
경기농협식품 관계자는 “한꺼번에 저장온도를 낮추면 90일 저장 때 배추의 중량 감소율이 18% 수준이었지만, 단계적으로 냉장할 때는 그 절반인 7.1%에 그쳤다”며 “갈변현상 등도 적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배추의 품위 하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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