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수 경북 성주 월항농협 조합장(사진)이 5일 월항농협에서 열린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대의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조합장은 ▲연구용역을 통한 생력 재배기술 개발 ▲소비자 홍보 강화 ▲성출하기 수출 증대 ▲협의회 미가입 농협 해소 등을 임기 내에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강 조합장은 “의무자조금단체까지 겸하고 있어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대의원은 물론 생산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참외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오현식 기자 hyun2001@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