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농어촌상생기금 2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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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36회 작성일 20-11-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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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만원은 제주도에 전달

 

대아청과의 모회사인 호반건설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상생기금) 2억원을 출연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6월 564억원을 투자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를 인수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기금 2억원을 출연했으며, 이중 7500만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이득을 본 기업들이 국내 피해산업인 농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제주도는 호반건설로부터 지원받은 상생기금을 서귀포시 안덕면에 복지시설 구축 및 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호반건설의 지원이 농어촌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특히 제주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현진 기자 ji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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